리빙로드 (LivingRoad)

새로운 패러다임, 다중우주론

이슈&토픽

양자역학, 급팽창 이론, M이론 등과 상호 유용한 배경이 되는 다중우주론은,, 

우리가 사는 우주가 수많은 우주 중에서 하나일 뿐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에서 출발합니다.

  


다중 우주론에 의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는 빅뱅 이후에 시작된 팽창, 즉 '영구적인 인플레이션(Eternal Inflation)' 과정에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다중 우주론의 배경인 인플레이션 우주론은 우주가 밀도가 무한한 한 공간에서 시작됐으며 초창기에 우주가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설명하는 인플레이션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데, 이 인플레이션 과정에서 우주 안팎에 각각 다른 물리적 법칙들이 지배하는 우주들이 계속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다중우주론은 아직까지 가설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이것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 우주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른 우주를 관측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상 '관측 불가능한 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벼 이은 다중우주·인플레이션 다중우주·홀로그램 다중우주 등.. 지난 10년 사이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다중우주론은 현대 물리학을 대표하는 이론 안에 그러한 근거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끈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서 우주를 이루는 최소 단위는 점이 아닌 끈이며, 끈의 진동에 따라 원자·양성자·중성자 등의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가 생겨났다는 게 이 이론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끈 이론이 홀로그래피 다중우주론을 뒷받침하며, 홀로그래피 다중우주론은 현재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특정 경계면에서 일어난 일이 마치 홀로그램을 보듯 우리 세계에 투영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증명되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존재하는 이 우주 이 외에도 또 다른 여러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에 대한 상상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무한히 확장되는 것처럼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