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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야 부자된다? 미국 듀크대 연구 논란

나레이터 로그

똑똑해야 부자된다? 미국 듀크대 연구 논란

  

  

부자들은 그만큼 똑똑하다는 미국 듀크대 연구결과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는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미국 듀크대 조너던 와이 박사의 미국 내 2,254명의 저명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지능조사 결과를 인용하면 미국 최상위 그룹 1%의 절반 정도가 미국 대입고사인 SAT 성적 상위 1% 안에 들었다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얼핏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이런 것도 연구라고 하는가 싶을 정도로 황당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똑똑하고 성적이 좋다면 그만큼 좋은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이며 영향력을 구축하는데 유리하겠죠.

하지만, 성적만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란 것은 굳이 이런 거창한 연구가 아니더라도 기회 균등이 보장된 사회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 쯤은 누구나 알 수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이번 연구 결과가 미국 대입제도의 맹점을 간과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머리가 똑똑하다는 것은 부자가 되는데 유리한 요인 중의 하나가 될 수는 있겠지만, 검소한 습관과 성실함,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과 적극적인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버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존경받을 수 있는 부자가 되는 것은 더욱 중요하겠죠.

    

  

  

  

아무튼 이런 연구는 어떤식으로 결론이 나더러도 다 맞는 얘기가 될 수 있는 그런 명제인듯 하여 솔직히 연구 소재의 인플레 현상같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