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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퍼거슨 감독의 아시아 영입 1위는 단연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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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퍼거슨 감독의 아시아 영입 1위는 단연 박지성!

   

 

최근에는 손흥민의 맹활약과 아우크스부르크 잔류의 1등 공신인 지동원, 구자철의 임대 이적 성공으로 분데스리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가 1987~988 시즌부터 2012~2013 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영입한 선수 전원에 대한 평가점수를 발표한 결과, 박지성이 비교적 높은 평점을 기록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그동안 큰 경기에서 믿을만한 선수로 평가되면서 평점 7점을 받았습니다.

맨유 시절 EPL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강팀 바르셀로나, 첼시, 아스널, AC밀란 등을 상대로 맹활약을 했던 부분이 반영된 것이죠.

 

한편 같은 아시아 출신으로서 동팡저우는 1점, 카가와 신지는 6점을 받았는데 동팡저우는 최악의 영입 사례로도 꼽혔습니다.

 

1992년 이적한 에릭 칸토나와  2003년 영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점으로 최고 평점을 차지했습니다.

 

 

분데스리가 삼인방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QPR 강등과 래드냅 감독의 끊임없는 구차한 변명에 지친 나머지 박지성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분위기인데 이러한 소식을 접하다 보니 지난 시즌까지 맹활약했던 박지성 플레이가 새삼 그리워집니다.

 

물론 이제는 은퇴를 준비할만한 시기이지만, 명예로운 은퇴를 위해 어디에서든 다시 한번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