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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초 키우기 (나만의 정원 가꾸기)

나레이터 로그

이제는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초록빛 녹음이 가득해질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네요.

 

현중사에서-촬영한-죽림
현충사 죽림

 

날씨가 따뜻해지면 자연을 찾아 나들이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화초를 키운다면 가정에서도 푸르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거실의 한 구석이나 베란다에 화분을 한 두 개라도 배치한다면 한결 푸근한 느낌이 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나만의 정원을 가꾼다는 느낌으로 봄철 화초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4월에 키우기 좋은 화초를 고른다면 우선 로즈메리나 애플민트, 스위트바질과 같은 허브종류를 추천합니다.

 

로즈마리-이파리
로즈마리

 

  • 로즈메리 특유의 향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뇌세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 사과향이 나는 애플민트는 두통완화와 진정 효과가 있고.
  • 바질은 숙면에 도움을 주고 스파게티 요리할 때 바질잎을 조금 넣으면 맛과 향의 풍미를 더해 줍니다. 

  

바질-이파리
바질

 

키우기 쉬운 식물 중에서 공기정화 효과를 생각한다면 아이비와 스파트필름, 골든크리스트 율마를 추천합니다.

특히 율마의 경우는 음이온과 피톤치드 향을 발산하여 진정과 살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골든크리스트-율마

 

화초는 그 자체로도 정서적인 안정감에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식목일 전후인 만큼 나만의 정원을 가꾼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화초를 키우는 것도 새로운 생활의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