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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에 대한 지구방위조직 유엔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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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에 대한 지구방위조직 유엔 승인

  

  

마치 공상과학영화 같은 소식입니다.

USA투데이 관련 보도에 의하면 유엔이 마침내 소행성에 대한 지구방위조직, 즉 국제소행성경고그룹((IAWG : International Asteroid Warning Group) 승인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여러 우주탐험가협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실제로 지난 2월 러시아 운석우 논란이 있긴 했지만 소행성이 지구에 근접해 충돌 직전까지 갔던 사례로 비추어 현실적 접근이 필요한 문제로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겟돈, 딥임펙트'와 같이 이와 관련된 스토리의 영화들이 여러 차례 방영되었고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소행성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유엔이나 미국(나사)에서 지금과 같은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의 지구 과학력으로 수많은 소행성들을 탐지해내고 부작용 없이 소행성 충돌에 대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소행성의 위협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을 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국제소행성경고그룹((IAWG)이 정식으로 유엔 승인 조직으로 출범하게됐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만큼 앞으로 이와 관련된 행보와 발전속도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