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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은 바로 수박! [수박의 효능]

써포트 인포

여름철 보양식은 바로 수박!

  

  

무더운 여름철..

냉장고나 계곡물에 시원하게 담가두었던 달콤한 수박은 무더위와 갈증을 달래주는 유용한 여름철 과일(사실상 채소에 가까움)입니다. 

  

  

'만약 여름철에 수박이 없었다면 정말 어쩔 뻔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박은 대표적인 여름철 건강식품입니다.  

수박은 과육은 물론, 수박껍질부터 수박씨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식품이거든요.

  

수박을 먹을 때 흔히 붉은 과육 부분만을 섭취하는데,, 사실 수박의 흰껍질에는 혈액순환,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시트룰린이란 성분이 풍부하여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시트룰린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효능도 있고, 수박의 흰껍질 부분에는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수박은 오이과에 속하기 때문에 늙은 오이 무침 하듯이 수박의 흰껍질 부분을 채 썰어서 소금과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로 버무리면 아삭한 맛이 일품인 수박채가 됩니다. 

이와 같은 수박채는 반찬과 비빔밥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아요.

   

수박의 흰껍질 뿐만 아니라 수박씨도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견과류 씨앗이 그러하듯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수박씨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지질은 우리 몸의 호르몬과 세포막을 형성하고 에너지원으로도 쓰인답니다.

  

수박은 수박진액을 만들어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여 음용할 수 있는데요, 이는 혈액의 정화작용 및 신장과 간의 기능을 원할해지도록 해줍니다.  ☞ 수박진액의 효능

  

  

이처럼 수박은 단순히 갈증과 무더위만을 달래기 위해 섭취하는 것 이상으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며, 다른 보양식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진정한 여름철 보양식이라 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