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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 동계올림픽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추천 영화

리뷰 코멘트

[영화 국가대표] 동계올림픽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감동의 드라마

  

  

2009년 84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국가대표가 지금 SBS에서 소치동계올림픽 특선 프로그램으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드라마. 2009.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2009년 개봉 당시 상암월드컵경기장 CGV에서 친구와 함께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다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킹콩을 들다'와 함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TOP10으로 리스트Up 되어있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방금 오랜만에 다시 보아도 처음에 느꼈던 가슴 먹먹한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는듯 합니다.

  

 

  

  

영화 국가대표는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로서의 차별과 어려움을 딛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과 스포츠 영화이기도 하지만, 따듯한 가족애와 투박하면서도 진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팀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홍일점 이은성은 웃음을 선사하는 촉매제와도 같은 능청스러운 역할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개인으로 좋아하는 팀 훈련 장면입니다.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차츰 가족과 같은 한 팀으로 동화 되어가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면이예요. 




  

 

영화 국가대표의 OST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는 제가 지금도 좋아해서 즐겨듣는 곡인데, 가사 내용은 물론 멜로디까지.. 이 영화의 장면들과 매칭이 너무 잘되는 곡인 것 같습니다.

힘들 때 들으면 위안이 되는 곡이기도 해요.

  

 

 

  

소치동계올림픽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아마 2월 7일 개막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쪼록 인기종목, 비인기종목 가릴 것 없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의 우리 국가대표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