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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도 넘은 비매너와 침대축구 (한국 카타르전, 손흥민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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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도 넘은 비매너와 침대축구 (한국 카타르전, 손흥민 결승골)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한국팀이 카타르를 2대1로 물리쳤습니다. 

  

 

우리팀은 주도권을 잡고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고 이근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채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한 상태로 경기가 끝나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교체된 손흥민의 활약과 종료 직전 기적적인 결승골로 결국 카타르를 꺾었습니다.

 

그런데 카타르는 동점골 이후 특유의 지저분한 침대축구와 고의성 짙은 비매너로 자칫 충돌 직전의 상황까지 연출하였습니다.

왠만해서는 자중하던 우리 관중들도 카타르 덕아웃으로 물병을 투척하기도 했는데요, 물론 이래서는 안되겠지만, 카타르 선수들의 비매너 행동이 도를 넘은듯 합니다.

  

침대축구와 거친 태클 반칙 등도 모자라 고의로 다가와 부딪쳐 놓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밀치며 시비를 거는 상식 밖의 행동을 거침없이 해댔습니다.

정말 눈 뜨고 봐주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미지 관련기사  : 기성용 '한판 붙자고?' (스포츠조선 링크)

 

물론 그런 야비한 행동의 결말은 결국 자신들이 지연시켜 놓은 시간대에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에 의한 패배로 승점도 못 건지고 돌아가게 됐죠.

 

카타르는 차차기 월드컵 개최국입니다. 과연 그들에게 월드컵 개최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네요.

 

뭐 어쨌든 그래서 손흥민의 결승골이 더 더욱 통쾌하게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화이팅입니다.